오늘 왠일인지 피곤하고 아무말없이 멍~하니 하늘 바라보고,

별 바라보는 내마음어디론가횡~하니멀리 떠나고 싶어진다..

또 아무말않은채 내일 일어나겨울창가 햇살앞에 서고싶다.

아침 창가에 햇살은 비치련지? 그햇살나와 같은모습일련지?

잠 깬 아침창가엔 보이지 않는 햇살은 아직 잠자고 있는지?

겨울창가엔채 가시지 않은 기다림으로무언가를 바라본다.

뒤 돌아보아도 보이지 않고 생각을 해도 떠 오르지않는모습

이젠 그 모습마져 사라져가버린 지금겨울창가엔 찬바람만이

피곤한 모습을 안고 어디론가 가고 싶어 달려보지만어제도

내일도 달려야 하는 외길로 오늘도 겨울찬바람 헤치며 달려간다

이젠 바라볼 수도, 불러볼 수도, 다가가기도아주멀어져 버린

희미한 기억속 추억으로 밖에 남아있지 않는 얼굴은어디로..

뒤 돌아보지 말자는 마음은돌이키지 않고 걸어가고 있지만

다가올 것만 같은, 알 지 못한모습들이 나를 부를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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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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