涙の道をたどったら帰らぬ 過去(むかし)に巡り会う
눈물길을 더듬으면 돌아오지 못할 과거를 만나네
こころ変わりを責めるより 添うで嬉しい花明り
변심을 나무라기보다 함께해 기뻐 환하게 만발한 벚꽃
比翼連理(ひよくれんり)の春がありはらはらと遠櫻(とうざくら)
잉꼬부부의 봄이야 팔랑팔랑 흩어지는 아련한 벚꽃
思いの数だけ 花は咲く
생각한 수 만큼 꽃은 피네
こころの綾の糸ぐるま 手繰(たぐ)れば哀しい声がする
마음 무늬 물레를 끌어당기면 슬픈 목소리가 들려
忘れ物でもしたようで 眠れないまま寝返れば
잃을 것이기라도 있는 듯 잠들지 못한 채 뒤척이면
夏の終わりもゆき暮れる はらはらと遠櫻
여름의 끝자락도 저무네 팔랑팔랑 흩어지는 아련한 벚꽃
思い丈だけ 身は細る
생각한 길이 만큼 몸은 여위네
盛りの花も移ろえば 冬木の櫻の返り花
꽃도 한창때가 지나면 겨울 벚나무 철이 지나 피는 꽃
色もほのかな薄紅に 雪よ積もるな枝折るな
색깔도 희미한 연분홍 눈이여 쌓이지 마 가지를 꺾지 마
命ふたつが生きてする はらはらと遠櫻
생명 두 개가 살아가네 팔랑팔랑 흩어지는 아련한 벚꽃
夢見た数だけ 花は散る
꿈꾼 수 만큼 꽃은 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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