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날준비는 되었는데 야속하게도 가랑비가 매일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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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가는지?는 나도 아직 정하지 못했지만 마음은 벌써 해변을 달리고 있다.

그대들을  만나, 당신들과 떠나고 싶은데 나에게는 혼족이라는 말과 단어가 잘 어울리는 익숙해진 삶이 되어 버린 지금 

나는 들뜬 마음으로 떠날준비를 하며 작은 준비도 서두러지 않고 아주 천천히 챙겨나간다.

가을여행을 떠나고 싶은 마음에 어둠도 잊은 채 어린아이처럼 마음이 설레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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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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