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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술을 마시며

오늘하루를 건너가고 있다.

너를 부르는 소리는 한마리 새가 되고

나는 그 한마리의 새가 되어 창가에 머무른다..

간간히 불어오는 바람은

窓을 비집고 들어오는 별빛스쳐

한줄기 기나 긴 線을 그으며 지나간다.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지?는 모르지만 난..

그 길을 따라

머나 먼 길이라도

따라 나서고 싶어진다.

저기 보이는 검은밤 빛나는 별을 향해 소리없이..

마시고 마셔도

보이지 않는 모습

바라보아도 대답없는 얼굴

오늘 검은밤실바람타고 너에게 달려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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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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