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변 되어지면
백사장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되어주고..
내가 초생달 되어지면
하얀 노저어 은하수 건너데려다주오..
내가 밤하늘 되어지면
풀잎 새벽이슬되어그리움알 맺혀주고..
내가 샛별 되어지면
장독대 소리울리는 귀뚜라미 되어주오..
내가 태양 되어지면
저 푸른하늘 하이얀 뭉게구름 되어주고..
내가 黎明이 되어지면
기적울리며 떠나는 새벽열차 되어주오..
내가 바람이 되어지면
싱그러운 향기 돋아나는 꽃잎 되어주오..
그대 그리다
하얗게 지샌 밤 되어도
난오늘밤 또 다시 소리없이
별헤는달빛그림자 되어간다...
'내마음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가 홀로 선 내모습 보이나요? (0) | 2008.07.06 |
---|---|
아름따 지 못함이여라.. (0) | 2008.06.28 |
어떻게 해야.. (0) | 2008.04.11 |
담장아래 꽃 한송이 되어.. (0) | 2008.03.31 |
머나먼 곳으로.. (0) | 2008.03.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