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변 되어지면

백사장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되어주고..

내가 초생달 되어지면

하얀 노저어 은하수 건너데려다주오..

내가 밤하늘 되어지면

풀잎 새벽이슬되어그리움알 맺혀주고..

내가 샛별 되어지면

장독대 소리울리는 귀뚜라미 되어주오..

내가 태양 되어지면

저 푸른하늘 하이얀 뭉게구름 되어주고..

내가 黎明이 되어지면

기적울리며 떠나는 새벽열차 되어주오..

내가 바람이 되어지면

싱그러운 향기 돋아나는 꽃잎 되어주오..

그대 그리다

하얗게 지샌 밤 되어도

난오늘밤 또 다시 소리없이

별헤는달빛그림자 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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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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