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바라보다
문득 누구에겐가 향하는
마음걸음꽃잎위 머물러 쉬어간다..
아름다운 꽃
가슴안겨 주고싶은 마음인데
아름따다안겨 줄 사람 보이지않네..
이대로 그렇게
한아름 안겨줄 가슴 기다리다
익어버린 그리움 바람속으로 가겠지..
영원한 기다림
하염없는 그리움은
길가들꽃 되어 피고지고 있구나..
누군가에게
안겨주고 싶을 땐
누구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이라지만..
누군가에게
안겨주고 싶어도
누구를 사랑하고 있지 못하는 것은..
먹구름 아래
비바람 몰아쳐도
피고지는너이기에 아름따지 못함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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