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송이 들고
찿은 그대마음
마음의 문열 수 없어
말없이 땅을 내려보며 서성인다..
담장넘어
창밖을 바라보다
한방울 두방울 빗방울
나의 속눈섭에 떨어져 눈감긴다..
창가엔 커턴
커턴에 어울리는 불빛
불어오는바람따라 흔들린다
그대 이름 부르지도 못하고 그냥..
소리없이 부르는
희미한 그대이름은
아련한 추억으로 갔지만
너의 집 담장아래 추억놓고 떠난다..
빈 손으로
돌아가는 걸음은
담장넘어 초인종되어
그대 창문열어 가는 나 바라봐 주오..
오늘도
너의 창문 바라보는
담장아래 한 송이 꽃이되어
쪼그리고 앉아그대 기다리고 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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