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은 피고지고
또 피어나는데
마주했던 자리엔
그림자 보이지 않고꽃만 가득하구나..
꽃잎사이 사이로
작은새 노래하는데
바라만 볼 뿐 우린 왜?
눈짖도 말도 없이무엇을 생각할까?
그저 생각만
그저 바라만 보고
말하지 않는 너와 나
이젠 소용도 없고 필요도 없을까?
아무 의미도
아무런 미련도
없는데 우린 왜 왜
오늘도 내일도 서로를 생각하나..
만날 수도
만나지도 못하는
모습과 모습 그 모습은
어떻게 해야 잊혀지고 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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