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밤 홀로..

내마음의 詩 2007. 2. 24. 10:13


늦은밤 창가홀로

한잔의 술 쓸쓸히

들이키며 까아만 별밤 촛점없이 바라보노라면..

희미하게 꺼져가는

별하나 빛바랜 모습으로

달빛젖은은하수 먼길 별숲사이로떠돌아 간다..

한참을 지켜보지만

누구를 만나는 것도 아니고

누군가 반겨주는이 없이이 밤 홀로 방황하구나..

어디로 떠나고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는

길 잃은 별하나이정표없는 까아만 밤 헤메이네..

떠나는 길

찬란한 모습은 어디가고

해가 가고 날이 갈수록너의모습 어깨 쳐지구나..

오늘하루도

누군가 불러줄까 고개숙여

무거운 발걸음 달빛에 걸치어 한숨쉬어가누나..

머나먼 너의 모습

검은눈물 감춰 흘리지만

하얀달빛 손수건 되지않고 멍하니 바라만 보네..

눈물젖은 너에게

달려 갈 수 없는 이마음

차가운 별바람에 하이얀 손수건띄워 보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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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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