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보는

높고 푸른내음

실바람타고 내려와

내 어깨 걸터 앉아 쉬어간다..

숲속 잎새

단풍진 이쁜내음

작은 새소리 어우러져

귓가 아름다운 노래 되어간다..

개울 물

졸졸거리는 소리

낙엽싣은 계곡내음

잎새열차되어 가을여행 떠난다..

황토길 걷는

낙엽진 갈색내음

갈바람 타고말없이

님 향기 그윽한 곳으로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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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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