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님 그리울 땐
하늘 우러러 흰구름에
그리움 새겨 하늘 높이 띄워 보냅니다..
떠나간 님 보고 싶을 땐
외로운 강가 홀로 버들잎에
그리움 새겨 흐르는 강물에 띄워 보냅니다..
정든 님 떠나갈 때
남 모르는 길모퉁이에서
하염없는 눈물 낙엽에 새겨 바람에 띄웁니다..
그리운 님 부를 때
슬픈 미소 종이배 접어
석양해변 멀어지는 파도에 실어 보냅니다..
애타게 불러도
목마르게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님
오늘도 까만 숯덩이되어 어둠으로 걸어갑니다..
U & I..
외로움, 슬픔 깊은 골짜기 묻고
설레임 안고그리움모퉁이에서 두팔벌려 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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