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잠에서 깨어나

이른새벽마주하는 여명창가 검은 눈동자

고개들어 꿈모자 벗어 맑은 눈망울 거울앞에 세워본다..

보여지기 위한 차림새

움추린 가지손모습조화위해 스트레칭하고

찬바람 가슴안고 역마차몰고 호흡가쁘게 달려간다..

마디생각엮어 연필그려

저장된일과조각앞으로 나란히

책상위낮은포복시켜미완성봇짐 짊어지고 시름겨워 간다..

지쳐 힘겹게 구르는 생각

괴뇌찬 모습몰두 스케치하여

피곤한 몸 이끌고 저녁노을어둠안고 달빛넘어 별빛 따라간다..

껴안은고뇌

샤워시켜까운 입혀 잠재우고

못다한 것, 해야할 것꿈속 마주시켜 鎔解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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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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