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事多難했던 한 해 보내는 지금
홀로 하는 방안 한 자루 촟불 켜져있다
甘紅色 은은히 흘러 방안가득 채워져 가고
소복소복눈소리에숨죽인 촟불마져 흔들려 갑니다..
창가불어오는 바람소리
고요히 흐르는甘紅불빛마저 흔들거리며
지나온 追憶 들추어 가면서 밟아보는 記憶들이
走馬燈처럼 내 가슴 스치며 내 마음깊이 아려옵니다..
촉촉히 내리는 빗소리
잔잔히흐르는 音樂소리 空間 메우고
가슴아픈 追億, 幸福했던 瞬間들이 가슴가득
마음 깊은곳두팔벌려 안아보지만 잡히지않습니다..
지나왔던 많은 時間들
지나간 많은 空間과 歲月들이
무엇을 하였고,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할 것인가..
아물거리는촟불 바라보며말없이 暝想으로 걸어갑니다..
그리웠던 因緣들이여
그리움 사무치는 사랑했던 사람들이여
나의 모습 이 자리 홀로서서 눈빛으로 부릅니다
한 해 보내는 지금 모두 어디에서 무엇하며 지내고 있을까..
'내마음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루 걷는 길.. (0) | 2006.01.06 |
---|---|
水面鏡 (물거울) (0) | 2006.01.03 |
눈 내리는 날이면 (3) | 2005.12.20 |
Odyssey : 放浪者 (1) | 2005.12.19 |
사랑의 재판정에서~ (0) | 2005.1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