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아지랭이 피는 대지
달려갔어도 마주 못하는 사연안은 빈마음..
보고픔에 목소리 들어보지만
마주할 수 없는 시간이기에 껍질연인이 된다..
손에 쥔 행복 없기에
줄 수 없는 빈 마음이기에 가슴 아파옵니다..
기다림에 보답할 수 없는
나 이기에 떨구어 가는 마음괴로움 더해집니다..
기다리는 임이시여!
잡히지도 잡을 수도없는 나말없이 떠나고 싶습니다..
그러나 떠나기에는 가슴눈물 젖어
허전한 마음 채울 수 없는 무기력한 나 입니다..
세상살이 뜻데로야 되겠오만!
의지 노력 충만하는데도오지 않는 결실 괴로움만..
답답가슴 긴 한숨몰아내 보지만
님의 기다림에 두려움 더 해져만 갑니다..
사랑하지만 사랑할 수 없는 당신이기에
오늘 밤도 잠 설쳐 보고픈 그대에게 용서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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