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찬바람 스산해집니다.
거실스토브 가슴안고 허전함 쉬어보지만..
괴로움짙어촉촉한 입술 메말라 갑니다.
그대 생각에,보고픔에속눈섭 눈물 고여갑니다..
진정 그대는 나를 가슴안고 있나요.
난 정말 그대 모르겠습니다! 만나지도 않은데..
그대 생각에 터질듯한 이 가슴에
외로움 눈물 목줄타고 스린가슴까지 젖어갑니다..
왜 나를 알게 되었고 잊지 않는지?
나 또한 그대 잊지못해 가슴 사무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젠 잊혀지지도 않습니다.
그대 향한기억조차 지울 수 없는 나입니다..
언제까지 이렇게 빈가슴으로 우린
얼마나 그리움,괴로움 안고 세월보내야 하나요!..
그리움이 변해 미움이 되어갑니다.
그대 생각에 한여름밤 속삭임마저 괴로워집니다..
사라지는가을연인들 웃음꽃인데
우린이렇게 지내야 되나요..그대 생각에..
아~ 보 고 싶 다
그대 이름석자 불러 보지만 대답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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