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산한 바람 불어 낙엽지니
차디 찬마음 가슴 깊숙히 시려옵니다..
마른잎새 비벼대는 소리에
낭만 가득한 이 가을도기력잃어 가는구나..
가진것 없는 빈손 나그네
삶 기지개 펴고막막험난 인생 헤쳐 가는데..
遠친구 지나치는 電音안부
바람따라 가볍게 낙엽사연 싣어 보지만 난 슬프다오..
낙엽따라 휘날려 가는 시간만큼이나
괴로운 슬픔 가슴안고 애써 웃음 보이고 있다오..
모두 사랑이..사랑을..노래하지만
난아직 슬픔으로 가슴 한구석 쌓여만 갑니다..
외롭고 힘들어 괴로운가슴
슬픔가득하여깊어가는 가을명상마저 굳어져 갑니다..
가슴으로 사랑했던 그대여~
스쳐가는 마음이라면 그냥지나 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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