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에..

내마음의 詩 2005. 8. 30. 20:59


가을바람에 종횡무진 가을비 날리고..

텅 빈 가슴 외로움이 촉촉이 젖어 든다.

어디서 왔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아무 생각없이 조용히 우수에 젖어 든다.

푸른 잎새 물들어 단풍낙엽 되어..

맑은 계곡사이 두둥실 떠내려 가겠지..

언젠가는 갈 곳 잃은 내마음 멈추어지면..

단풍 덮은 호수 찬란한 햇살 눈부시게 비추겠지..

옛시절 구슬치기,종이딱지치기 하던 골목길..

눈 앞 흑백추억 그려져 가는 걸음 멈추게 한다.

꿈 많던 어린시절 뒤 돌아보니 어느새..

주름진 얼굴 이마엔 불혹나이 선명하구나.

인적 없는 조용한 호수 落水 바라보며..

텅빈가슴 하염없이 눈물흘려 외로움 날리고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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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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