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빛 녹음 짙은 5월 하늘
푸름이 짙게 깔린 가로수 지나
휴일 오늘도검은빛 아스팔트위달려가
땀내음짙게 베인 회사 사무실들어선다.
조화롭게심어 놓은 꽃화단 연산홍도 지고
붉은 담장줄장미 만발하여아름다움 수놓는다.
어느 님의 소리가 담겨 있을까?
누군가 아름다운 글 남겨두고 갔을까?
부끄러운 블로그 조심스럽게 열어 간다..
삶에 허덕여 찿아가지 않은 나이기에..
마음 무거운짐때문 고개떨구어말없이..
눌러 나가는 key board소리만이 휴일공간 메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