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조용한 시골 한 카페같은 공간에서
혼자 고뇌를 만지며 멍~하니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다..
숨소리조차 들리지 않고 고개마져 움직이지 않는,
촛점없는 눈동자로 무엇을 응시하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다..
나를 떠나려는 시간과 공간들은
나를 침묵속으로 던지고 무명화가들 앞에 선 모델처럼 만든다..
살아있고 움직이고 있는 모습이
죄스러운 시간이 되어 오늘도 힘없는 걸음으로
하루를 걸어가고 하루를 보내고 하루를 슬픔에 젖어 그렇게 지나간다..
왜 이리 슬플까?
내가 잘 못하여 생긴 일들인가?
내가 보살핌이 적어 생긴일들인가? 아무래도 그렇겠지!
부족한 나에게는 가족도 친구도 동료도 사치인 것 같다..그저 홀로 가야되는 인생인데..
아~괴롭다..
조그만 카폐에서 혼자 앉아
낡은 앰프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외로운 시간을 걸어가고 있는 길 잃은 외로운 나그네처럼 사랑을 잃어버린 나의 모습..
나를 바라보는 모든 것들은
가까이 하기에는 너무나 먼 바램이 되었고
난 그 바램이 나에겐 사치였다는 것을 알아 버린 지금
아무말도 없이 그냥 그저 바보처럼 살아야 하고 의미없는 시간속으로 너털거리며 걸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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