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온 길 멀지 않는데
걸어갈 길 짧기만 하구나..
어제도 오늘도 만나는 하늘
내일도 모레도걸어가는 길은 같은데..
걸어온 걸음은
이길 저길을 걷고 걸었고..
걸어야 하는 걸음은
이길로 가야하나 저길로 가야하나..
달려온 세월 짧은데
달려가야 할 세월도짧구나..
생각은 깊은데 마음은 얕고
움직임 빠른데다다른 곳은 멀구나..
맞잡고 싶은 손인데
누가 먼저 내 놓지 못하는 손..
먼저 내 놓아도 잡지 못하고
내 놓으려니 잡히지않는 손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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