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당신

내마음의 詩 2007. 9. 19. 23:07



비 개인 오후

갈바람에 한들한들

손짖하는그대는이 가을내마음에 또 피었네요..

한송이 두송이

분홍색 붉은색 노란색

우리네 마음처럼 형형색색 하늘아래 피었네요..

갈바람에

이렇게 저렇게 몸부림 치지만

흐르는신천은하염없이 강으로 흘러만 갑니다..

보고품에 그리움에

말없이 몸부림치며바람에

흔들려가는그대는 이 가을그리던 당신인가요..

이 가을 지나면

또 다시 매서운 바람앞에

두 손 비비며바람소리내어한겨울 지내겠지요..

한해 두해

봄 오고 가을 가도

만날 수도없는 우리는 영원한 코스모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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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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