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화지연성(ksuro)

답장할 수 없는

음악편지를 건네주고

"좋은시간 되라고.." 했던 날이

늦은가을밤 다시 어둠창가 데려갑니다..

늦은 밤

쓸쓸히 창가 앉아

한 잔의 술 기울이며

다시 들어보는 노래 오늘따라

내가슴 잔잔히흘러 내마음 노래흐른다..

그대 이 노래

듣는 이유 보낸 이유

그 땐 몰랐습니다..단지

말하지 않아도 묻지 않아도

난 그대 슬픈마음이제 알것만 같습니다..

미안했어요

내 진정 몰랐습니다

아름다운 선물인줄만 알았고

그대 슬품인줄은 진정 난 몰랐습니다..

오늘도 깊은 어둠에서위스키 들이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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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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