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조용히 귀 기울여 봅니다

그것은 스쳐지나가는바람소리였습니다..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조용히 귀 기울여 봅니다

그것은푸른하늘 지저귀는 새소리였습니다..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조용히 귀 기울여 봅니다

그것은 깊은계곡흐르는 물소리였습니다..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조용히 귀 기울여 봅니다

그것은 갈들녁농부 휘바람소리였습니다..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조용히 귀 기울여 봅니다

그것은 바닷가철석이는 파도소리엿습니다..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조용히 귀 기울여 봅니다

그것은 강가홀로 우는 으악새소리였습니다..

어디선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려

조용히 귀 기울여 봅니다

그것은 뒷뜰처량한 귀뚜라미소리였습니다..

님이시여~

모두가 날 부르는데

그 대 목소리 들리지 않네요

그 대밤하늘 소리없이 내리는가을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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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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