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구름 몰려와
가을비 촉촉히 내리는 밤
그 대모습 목마르게 기다리다 지친 시간
한 잔의 술을 마시고 한 잔 가득채워 그 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나의 잔 비워져가는데
그 대 위한 그라스 그데로 있네요
기다림에 취해나의 빈 잔 채워갑니다
늦은 밤 가을창가 비워지지 않는 그라스내 그리움 가득 채울까요..
그 대 그리움 채우면
더 외로워지는 밤입니다
내 그리움마져 앚아 가버리면 난
그 대 다가오는비 오는 골목길 희미한 가로등되어 졸고 있겠죠..
기다려도 오지않는 임
나의 빈 잔너의 그리움채워
마셔보지만 채워지지 않는 그 대 사랑
메마른 너의 사랑 마른안주되어 빈 잔들고와인병 기울여 갑니다..
너가 없는 이 밤에도
빈 잔 너의 그리움 가득채워
죽는 그 날까지 너의 이름 부를 수만 있다면
그 대행복위해나의 빈 잔 들고 오늘처럼 그 대 앞에 다시 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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