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이 내리면
그대 찿아올까 기다리다
환한불 켜놓고 그냥 잠들어 갑니다
닥종이 등불 없어 어두워 찿아오지 못 할까봐..
홀로 기다리다
마주하지 못한 빈자리
이 밤 지새도록 불 밝혀도
그 대 다녀간 희미한 향기조차느낄 수 없네요..
黎明 트기前
잠깨어 버릴까두려워
방문 꼭꼭 걸어잠군 채깊은잠 들었습니다
밝아 못오시면 희미한 촛불 켜오리까?님이시여~
그대 빈자리
다시오시는 날까지
바람부는 날에도뒤돌아 서지않고
핑크장미 가슴안고안개꽃 마음으로 기다리렵니다..
깊어가는가을
영영 떠나가신다면
눈내리는 하얀겨울 발자욱 남기며
사뿐히 가시오소서그대따라 떠나갈 수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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