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數많았던 우리의 이야기들
가을막바지 저녁노을 바람따라 저 멀리 보내렵니다..
가슴시린사연들 가을배웅길에서
괴로움에 높은하늘 향해 고함쳐 보냅니다..
우리사연바람에 뒹그는 낙엽되어 간다고해도
마음깊이 묻어두고 언제라도 난 안잊을겁니다 ..
그리운 가을 가다가 그리워
다시 돌아 오는날 난 바바리걸치고 너를 마중하리라..
돌아오지 않는 겨울이라면
까만 코트정장주머니에 시린 두손 넣고 찿아가리리다..
계절의 갈림길에 서서
오늘도 내일도 떠나가는 너를 턱괴고 다소곳이기다리리..
'내마음의 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Last Night of AUTUMN..(마지막 가을밤..) (2) | 2005.11.30 |
---|---|
Your name is question mark (1) | 2005.11.30 |
조약돌 (0) | 2005.11.24 |
보고싶은 정~ (2) | 2005.11.20 |
우린 무엇이길래.. (0) | 2005.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