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얼마나 기다려야 됩니까!
우리는언제 만나 두손 마주 잡을 수 있나요?
서로 마주할 수 있는 공간은 어느 곳에 있나요?
그 대 향해 걸어가지만 언제 다다를 수 있나요?
보이지 않는 그대 이기에 발걸음무거워져 갑니다.
그리움 어깨 나란히 짊어진채 속눈섭 눈물가득 해 갑니다..
뒤 엉켜진 묵은 사연들이 가슴속깊이
뼈속까지 파고들어 몸부림에 몸살앓아갑니다.
뭉쳐진 아픔과 쌓여진 괴로움으로 갈수록 야워어 갑니다..
지나온 시간과 공간들이
앞을 가로막아 새로운 모습 거듭나기가 이렇게
가슴아픈사연들은 가슴속 탈출도 않은 채 자리잡아갑니다..
안타까움에 따스한 손내밀어 주지만
떨리는 차가운 손 두려운 마음에 선뜻 내밀지 못하고
밤 새워가슴안은아픔 충혈된 눈으로여명 맞아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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