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잎새

내마음의 詩 2005. 11. 6. 18:20


깊어가는 밤하늘 먹구름되어

가을비 구슬프게 상처가슴에 내리고

비바람 몰아치는 밤에도 마지막잎새는

떨어질세라몸부림쳐 흔들림에애원한다...

비바람 불어도 너와의 맺은 인연

겨울 찬바람 휘몰아쳐도 우리 인연은

놓아서도 떨어져도 안되겠지 어떻게 맺은 인연인데

두팔 놓아지면 겨울얼음위 낙엽되어바람에 미끌어진다오..

긴밤 지새우는 아침이슬도

찬비바람도우리둘 갈라놓으려한다.

우리 헤어지지 말자!이별이 가지바람 더해진다.

마지막 잎새메달려 절규하며紅黃顔되어 눈물짖는다..

차디찬 얼음겨울 지나 푸른새싹 돋을때까지

변치않는 인연이길 애절하게 부르짖어 봅니다.

따스한 봄볕 가지 내릴때새싹안고가슴 마주하자

밤비 내리는 지금멀리있지만너의 보금자리 찿아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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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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