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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월악산

소백산은 대기업 연구소 재직시

가을야유회로 갔었는데 그 때는 풍기를 거쳐 희방사측으로 올랐다.

이번에는 주말 혼자

승용차를 몰고 오후늦게 출발하여

유일사 위쪽에 한참을 올라간 후 노상에

텐트를 치고 잠을 자고서 아침 일찍이 정상을 향했다..기분 좋았음..

월악산도 주말늦게 출발하여

근처 입구 동산계곡에 텐트를 치고

저녁을 먹고서는 단잠을 자고나서 아침을 해결하고

정상인 영봉을 향해 동산교를 지나 열심히 오르는데 역시 악!악! 소리가... 

DSLR똑딱이 카메라가

밧데리가 소모되고 나서

폴더폰으로 담았었는데 늦게 파일작업했는데

정상에서 찍은 사진이 아쉽게도 어떻게 했는지? 지웠는지?

보이지 않는다.분명 찍었는데..아마 내가 상태가 안좋아 지웠는 걸로 희미한 기억이..

까마득한 오랜시절

일본 출장시에 도쿄 아끼아바라에 들러

이것저것 쇼핑을 하고 있는데 공작재료 판매점에 들러

구입한 공작용 버어니어캘리퍼스 100mm형이다.귀여워 구입했지? 아마

그런데 이것이 아주 요긴하게

쓰여지고 있다. 나는 직접 모든것들을

만들고 개조하고 수선하는지라..취급하기 좋고

가볍고 작아서 주머니에 쏙! 들어가고 해서 휴대용으로는 아주 good!이다.

자주 사용하면서도

유용하게 사용함을 말하지 않았는데

오늘 블로그에 올리고 혼자서 중얼중얼...

국내에서는 이런 공작용 버어니어캘리퍼스가 아직 보지는 못했는데 어디..

일본이라는 나라

가보면 정말 편리하고

사람이 생각하는 모든것들이 존재하는 나라

친절하고, 정확하고, 거짓이 없고, 예의와 예절이 바른 국민성에 배울점이..

요즘은 외국출장 가더라도

국내 산업이 많이 발전되고 상품개발력이 높아

별로 사올 것이 없지만 한 때는 해외출장가면 모든것들이

신기하고 구매해서 선물하고 싶고 가지고 싶어 구입해서 자랑도 했었는데..

요즘은 국내에도

외국 못지않게 경제성장과 함께

문화적인 면에서도 질적향상과 더불어 발전하고 있다.

미흡하다면 정직,교양,예절,예의,문화등 아직 부족하고 노력이 필요하다..

오늘도 나는 조용히

책상에 홀로 앉아 말없이

명상의 이야기를 들으며 생각을 한다.

이 세상 살아가면서 아직도 깨우치지 못한 점이 있다면 나는 잠시 눈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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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글라이더 비행하는 과정을

카메라로 찍고 싶어 여러날을 기다렸는데

오늘에야 제대로 찍을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줌렌즈를 장착하고 최대한 당겨서 찍었는데 생각만큼

박진 느낌이 없는 것 같다. 아마 300mm렌즈라 확장성이 좀..

이제 경험을 가졌으니

다음에는 좀 더 생각을 해서

각도 및 위치선정을 잘 해서 再도전 해서 찍어야겠다.

하늘을 날으는 것에 마음을 두고 순간을 간직하고 싶은마음은

내가 하늘을 날아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싶은 마음인 것일까?

빈 마음을 채우고 싶고

무거운 마음들을 하늘 높이

날려보내고 싶은 마음과 마음들이

나를 하늘로 날아가고 싶도록 만드는 것 같다. 

마음가볍게 훨~훨~날아가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 

당직근무中

전산중계기 위에서

긴 더듬이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중계기를 지키는 여치 한 마리를 발견했다.

여기에 계속 있으면

배도 고프고 노래도 부르지 못할 것인데

밖으로 나가지도 않고서는 계속 보초서고 있다.ㅋ

얼른 승용차로 달려가서 카메라를 가지고 와서는 찰칵!

후레쉬가 터지고

소리가 나고서는 사람이

지나가고 해도 그 자리는 지키는 보초병

사진을 편집하고 티스토리에 올리는 시간까지 그 자리를..ㅎ

무엇을 생각하며

기나 긴 더듬이를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전산중계기를 지키고 있다..혹 헤커들을 지키고 있을까?ㅎ

사람이

기계언어들이

지키지 못하는 헤커들

이 여치가 해결해 보려고 프로젝트를 구상中인지? ㅋㅋㅋ

골프연습장에서 연습자세교정을 위해

동영상을 찍도록 부탁하고 파일부탁을 했던것이 오늘..

이제까지 기다리다 그냥 잊었는데

오늘 카톡을 열어보니 동영상이 도착해 있길래 열어보았다.

교정해야 할 자세에 대해

익히 알고는 있으나 3자입장에서 볼 수 있는 파일이 없었는데

역시나 들여다 보니

고쳐야 될 자세가 눈에 읽혀진다..역시 피니쉬,임펙트가..

5월 마지막 주말에

엄청 더운 날에 가만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던 날의..

관리안 된 몸으로 배는 살쪄있고 

땀 찔찔 흘리면서 이렇게 저렇게 딱! 딱! 딱! 거렸다..

무려 섭씨 37.5도가 되는 날

비지땀을 흘리며 연습장에서 샷을 날리던 미친 나였다..

땀에 옷은 흠뻑 젖고 또

젖어 옷이 벨벨벨 꼬이고 꼬이고 달라붙어 상거지 같다..

모자는 땀에 젖고 젖어

샷을 할 때 마다 늘어져 휙휙 돌아가서 힘껏 푹 눌러쓰고서..

동네 작은 연습장에서 했었기 망정이지

넓고 긴 코스에서 사람 많은 곳에서 했더라면 스타이루가..ㅋ

그래도 그 날 나는 해질녁 들판에서

피리부는 사나이처럼 여유로운 시간이였던 기억 남아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모르고 지내 온

나의 샷 동작 및 자세가 완전히 깡통수준이다..한심하다.

다시 원점에서 시작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모든것 흔들린다..

처음 입문할 때는 모든사람이 자세가 제일 좋다 했는데 이건..

나는 다른사람한테 자세교정 및 조언을 많이 해주는 편인데..

나의 자세교정 및 조언을 해 주는 사람은 없다. 가르친다는 게

쉽지는 않다. 분석을 할 줄 알아야 되고 처방과 진단을 통한 교정을

해 줄 수 있는 스킬이 되어야 되는데 그런 사람이 좀 아쉽다..에구에구..   

아직 실력이 좀 시원찮다..내일 날 밝을 때 다시 촬영할 계획임.

오늘도 고산골에 산책을 나갔다.

전번에 갔을 때 다람쥐가 생각이 나서

오늘은 무겁지만 카메라를 들고 길 나섰다.

고산골에서 다람쥐를 부르는 사람이 역시 있다.

땅콩과 물을 여러곳에 놓아두고 다람쥐를 부르니

신기하게 여러마리가 와서는 땅콩과 물을 먹고있다.

들고 간 카메라를 준비하니

그 아저씨가 다람쥐 사진을 찍을려고요?

묻길래 그렇다 전번에 왔을 때 다람쥐가 귀여워

오늘은 양볼에 땅콩을 넣고서도 땅콩을 까먹는 모습

그 모습을 찍으러 왔다. 그 모습이 너무나 귀엽웠다고..

오늘도 여러마리가 왔다 갔다 하고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고 곁에 가깝게 가도 땅콩만 열심히 먹길래 연신 샷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