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이 창문을 적시면
세상 밖 모습도 흐려진다. 
 
흐려진 창 밖 풍경은
그대를 향한 내 마음이어라. 
 
그대에게로 가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비가 그치길 기다리는 것 밖에 
 
하염없이 내리는 비는
창문을 적시고 마음을 적시는데 
 
언제쯤 그대는
깨끗한 창 밖 풍경으로 나를 볼 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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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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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뜨는 아침에는

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보고 싶은 마음 때문에

밤새 퍼부어대던 눈발이 그치고

오늘은 하늘도 맨 처음인 듯 열리는 날

나도 금방 헹구어낸 햇살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그대 창가에 오랜만에 볕이 들거든

긴 밤 어둠 속에서 캄캄하게 띄워 보낸

내 그리움으로 여겨다오

 

사랑에 빠진 사람보다 더 행복한 사람은

그리움 하나로 무장무장 가슴이 타는 사람 아니냐

 

진정 내가 그대를 생각하는 만큼

새날이 밝아오고

진정 내가 그대 가까이 다가가는 만큼

이 세상이 아름다워질 수 있다면

 

그리하여 마침내 그대와 내가 하나되어

우리라고 이름 부를 수 있는 그날이 온다면

 

봄이 올 때까지는 저 들에 쌓인 눈이

우리를 덮어줄 따뜻한 이불이라는 것도 나는 잊지 않으리

 

사랑이란

또 다른 길을 찾아 두리번거리지 않고

그리고 혼자서는 가지 않는 것

지치고 상처입고 구멍날 삶을 버리고 그대에게 가고 싶다

 

우리가 함께 만들어야 할 신천지

우리가 더불어 세워야 할 나라

사시사철 푸른 풀밭으로 불러다오

 

나도 한 마리 튼튼하고 착한 양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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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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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피었습니다.

그대 닮은 들꽃이

무리 지어 피었습니다

많이도 피었습니다.

 

보고 싶게

더 보고 싶게

그리움을 보태며 피었습니다. 

 

 

들꽃을 보고 있는데

그대 생각이 납니다 

보고 싶어

힘은 들어도 좋습니다 

들꽃이

그대 대신 향기를 내밀잖아요.

 

 

들에 피었다고

들꽃이라 부른다고요?

그러면

가슴에 피면

가슴꽃이 되겠네요?

 

 

그래서 혹시

꽃을 보면 기분이 들뜬다고

들꽃이라 하지 않았을까요?

 

 

그러면

내 가슴에 꽃으로 피어

기분 들뜨게 하는 그대도

들꽃이라 부를 수 있잖아요.

 

 

아무리 아니라고 우겨도

알고 있습니다

그대에게

들꽃 같은

마음이 있다는 걸. 

 

 

마음이 아름다운 꽃은 보았지만

생각까지 아름다운 꽃은 처음입니다

송이송이 내 가슴에 다가와

그리움으로 피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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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성공을 기대하는거...

 

남의것을 훔치는것과 같다

 

먹고싶은거 보고싶은거...

 

맘대로 다 하고

 

잠도실컷자고 만날사람 다 만나면서

 

성공으로 가는길이

 

멀기만 하다고 세상을 탓하는건

 

말이 안되는 것이란  걸  안다

 

 

  

선택이란

 

그중에 갖고 싶은걸 고르는게 아니라

 

어떤걸 버려야할지 걱정하는것이다...

 

진짜 갖고 싶은게 있다면

 

무언가를 포기할줄도 알아야한다...

 

 

스티븐 코비 /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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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내게 말한다
그만하면 되었다고
넌 충분히 노력했다고
안되는 걸 어떡하냐고
지치는 게 당연하고
외로운 게 당연하고
실패하는 게 당연하다고

그렇게
최선을 다한다 해도
안되는 일이 분명히 있다고

그러니
아프지는 말라고
마음이 무너지면 안 된다고
네가 가진 용기 있는 마음을
꼭 붙들고 있으라고

그렇게,

내 삶이 내게 말한다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전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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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 심장이 멈췄습니다.

당신의 미소가
당신의 마음이
내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심장이 콩닥 콩닥
그것은 설렘이었습니다.

푸른 하늘을 닮은 당신
불어오는 바람을 닮은 당신
걷고 있는 이 길을 닮은 당신
낯설게 다가 왔던 당신
설렘으로 행복을 주었던 당신

당신의 환한 미소가
부드러운 눈짓이
다정한 몸짓이
따뜻한 위로의 말도
익숙함 속에 숨어버렸습니다.

익숙함 속에 당신은
따뜻함이고
편안함입니다.

그런 당신의 익숙함이 참 좋습니다.

당신이 참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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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를 함부로 주지 말아라

아무 것에게나 함부로 맡기지 말아라

 

술한테 주고 잡담한테 주고 놀이한테

너무 많은 자기를 주지 않았나 돌아다 보아라

 

가장 나쁜 것은 슬픔한테 절망한테

자기를 맡기는 일이고

더욱 좋지 않은 것은 남을 미워하는 마음에

자기를 던져버리는 일이다

그야말로 그것은 끝장이다

 

그런 마음들을 모두 거두어 들여

기쁨에게 주고 아름다움에게 주고

무엇보다도 사랑하는 마음에게 주라

대번에 세상이 달라질 것이다

세상은 젊어지다 못해 어려질 것이고

싱싱해질 것이고 반짝이기 시작할 것이다

 

자기를 함부로 아무것에나 주지 말아라

부디 무가치하고 무익한 것들에게

자기를 맡기지 말아라

그것은 무익한 일이고 눈 감은 일이고

악덕이며 죄 짓는 일이다

 

가장 아깝고 소중한 것은 자기 자신이다

그러므로 보다 많은 시간을 자기 자신한테

주는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그것이 날마다 가장 중요한

삶의 명제요 실천 강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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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이름으로든 
그대가 있어 행복하다

아픔과 그리움이 진할수록 
그대의 이름을 생각하면서 
별과 바다와 하늘의 이름으로도 
그대를 꿈꾼다


사랑으로 가득찬 희망 때문에 
억새풀의 강함처럼 
삶의 의욕도 모두 
그대로 인하여 더욱 진해지고 
슬픔이라 할 수 있는 눈물조차도 
그대가 있어 사치라 한다


괴로움은 혼자 이기는 연습을 하고 
될 수만 있다면 
그대 앞에선 언제나 
밝은 모습으로 고개를 들고 싶다


나의 가슴을 채울 수 있는 
그대의 언어들 
아픔과 비난조차도 싫어하지 않고 
그대가 있음으로 오는 것이라면 무엇이나 
감당하며 이기는 느낌으로 
기쁘게 받아야지


그대가 있음으로 
내 언어가 웃음으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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