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_ささやき橋-島津悦子.mp3
2.81MB

1.

鞆の浦から 瀬戸内へ 船が出て行く あなたを乗せて

토모포구에서 세토우치 바다로 당신을 태우고 배가 떠나가요

きっとまた 逢えるね だからさよなら 言わないわ

틀림없이 다시 만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안녕은 말하지 않겠어요

ささやき橋で くちびる噛めば 遠く夕陽が 涙ににじむ

속삭임의 다리에서 입술을 깨무니 멀리서 석양이 눈물로 어려요

 

** ささやき橋 : 1500년전 천왕이 백제의 왕인박사를 초대, 박사일행이 토모포구로 왔을 때, 조정에서는 접대관으로 와다리(和多利)와 관기인 에노우라(江の浦)를 파견하였음. 이 두 사람은 임무를 잊고 서로 사랑에 빠져 이 다리 옆에서 매일 밤 밀회를 하게 됨. 밀회가 발각되어 두 사람은 두 손을 뒤로 묶이어 바다에 빠트려져 죽게 되었는바, 그 후 매일 밤 다리 근처에서 이 두 사람이 속삭이는 목소리가 들려왔다고 함. 그래서 이 조그만 다리를 사람들이 ささやき橋라고 불렀다고 함

 

2. 

恋の引き潮 別れ波 啼いて後追う 小島の鴎

사랑의 썰물 이별의 파도 울며 뒤를 쫓는 작은 섬의 갈매기

もしかして あの人が こころ細げに していたら

혹시나 그 사람이 마음 불안해하고 있다면

ささやき橋で かわしたことば おもい出してと 伝えておくれ

속삭임의 다리에서 서로 나눈 말을 떠올려 보라고 전해 주렴

 

3.

瀬戸の舟唄 聞きながら 恋の格子戸 くぐって燃えた

세토의 뱃노래를 들으면서 사랑의 격자문을 빠져나와 불타올랐지

よろこびをくれた人 わたし死ぬまで忘れない

기쁨을 내게 준 사람 난 죽을 때까지 잊을 수가 없어요

ささやき橋で 女のいのち 刻む思いで 待ちますあなた

속삭임의 다리에서 여자의 생명을 새기는 심정으로 당신을 기다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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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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紅とんぼ (唄 岩本公水).mp3
2.81MB

1.

空(から)にしてって酒も肴も 今日でおしまい店仕舞

비우고 가세요 술도 안주도 오늘로 가게문 닫아요.
五年ありがとう楽しかったわ いろいろお世話になりました

5년동안 고마웠어요.즐거웠어요. 여러가지 신세를 졌습니다.
しんみりしないでよ... ケンさん 新宿駅裏紅とんぼ

침울해 하지 마세요 겐氏 신쥬쿠역 뒷골목 고추잠자리
想い出してね...時々は

때때로 기억해 주세요..


2.

いいのいいからツケは帳消し みつぐ相手もいないもの

괜찮아요 괜찮으니까 돈은 안 받아요 줄 사람도 없는데요 뭘요..
だけどみなさん飽きもしないで よくよく通ってくれました

그래도 여러분 싫증도 내지도 않고 너무너무 잘 다녀 주었어요..
唄ってよ 騒いでよ...しんちゃん 新宿駅裏紅とんぼ

노래해요 떠들어요 신짱 신쥬쿠역 뒷골목 고추잠자리
想い出してね... 時々は

때때로 기억해 주세요..

3.

らほんとよ 里(くに)へ帰るの 誰も貰っちゃくれないし

진짜라니까요 고향으로 돌아가요 누구도 받아주지도 않고
みんな りがとう れしかったわ あふれてきちゃった想い出が

모두 감사해요 기뻤어요 흘러 넘쳐 버렸어요 추억들이
笑ってよ 泣なかないでかないで... チーちゃん 新宿駅裏紅とんぼ

웃어요 울지말아요 찌짱 신쥬쿠역 뒷골목 고추잠자리
想い出してね... 時々は

때때로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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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_紅しぐれ-岩本公水.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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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心変わりを 疑いながら 女哀しい 待ち化粧

변심을 의심하면서 여자가 슬픈 님 맞이 화장

しとしと雨降る こんな夜 あなたがそばに いて欲しい

부슬부슬 비 내리는 이런 밤은 당신이 곁에 있었으면 해요

この恋は 終わりでしょうか 涙に濡れる 紅しぐれ

이 사랑은 끝인가요 눈물에 젖는 주홍 시구레

 

** しぐれ : 時雨,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오다 말다 하는 비, 비유적으로 눈물을 흘리는 것

 

2.

離さないよと 私を抱いて 逢えば優しさ くれる人

떠나보내지 않는다며 나를 안고서 만나면 다정함을 주는 사람

男の狡(ずる)さが わかっても あなたを今は 失くせない

남자의 교활함을 알지만 당신을 지금은 잃을 수가 없어요

この恋は 遊びでしょうか ため息ひとつ 紅しぐれ

이 사랑은 장난인가요 한숨 한 번 주홍 시구레

 

3.

つらいだけです 愛してみても いいのそれでも 夢を見る

괴로울 뿐이에요 사랑을 해보아도 좋아요 그렇지만 꿈을 꾸어요

ひとりがせつない こんな夜 あなたの胸で 眠りたい

혼자가 애달픈 이런 밤은 당신의 가슴에서 잠들고 싶어요

この恋を 信じましょうか 面影揺れる 紅しぐれ

이 사랑을 믿을까요 그대모습 흔들거리는 주홍 시구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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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5F4274B5C80CF01DCD0.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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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昨日の夢を 追いかけて

어젯밤의 꿈을 좇아

 

今夜も ひとり ざわめきに 遊ぶ

오늘 밤도 혼자 들떠 있어요

 

昔の自分が なつかしく なり

지난날의 나 자신이 몹시 그리워져

 

酒を あおる

술을 들이켜지요

 

騷いで 飮んでいる うちに

떠들며 마시고 있는 사이에

 

こんなに はやく 時は 過ぎるのか

이렇게 빨리 세월은 지나가는 건가

 

琥珀のグラスに 浮かんで 消える

호박색 술잔에 떠올랐다 사라지는

 

虹色の夢

무지갯빛 꿈

 

紅い花

빨간 꽃

 

想いを 込めて ささげた 恋歌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부른 연가

 

あの日 あの頃は 今 どこに

그날 그 시절은 지금 어디에

 

いつか 消えた 夢ひとつ

어느 틈에 사라진 꿈 하나


2)
惱んだ あとの苦笑い

괴로워한 후에 짓는 쓴웃음

 

くやんでみても 時は 戻らない

후회해 본들 그 시간은 돌아오지 않지요


疲れた 自分が 愛しくなって

지쳐버린 나 자신이 애처로워서

 

酒に 歌う

술을 마시며 노래해요

 

いつしか 外は 雨の音

어느샌가 밖은 빗소리

 

乾いた 胸が 思い出に 濡れて

메마른 가슴이 추억에 젖어

 

灯りが チラチラ 歪んで うつる

등불이 깜박깜박 일그러져 비쳐요

 

あの日のように

그 날 처럼

 

紅い花

빨간 꽃

 

踏みにじられて 流れた 恋歌

짓밟혀 흘러간 연가

 

あの日 あの頃は 今 どこに

그 날 그 시절은 지금 어디에

 

いつか 消えた 影ひとつ

어느 틈에 사라진 그림자 하나

 

 

(후렴)

紅い花

빨간 꽃

 

暗闇の中 むなしい 恋歌

어둠 속의 덧없는 연가

 

あの日 あの頃は 今 どこに

그 날 그 시절은 지금 어디에

 

今日も 消える 夢ひとつ

오늘도 사라지는 꿈 하나

 

今日も 消える 夢ひとつ

오늘도 사라지는 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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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_さだめ川-ちあきなおみ_.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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明日のゆくえ さがしても この眼に見えぬ さだめ川
내일의 갈 길을 찾아보아도 이 눈에 보이지 않는 사다메 강
あなたの愛の ながれるままに ゆるした夜は 雨でした
당신의 사랑이 흐르는 대로 용서한 밤은 비오는 날

 

二人の戀を 憎むよな うわさがつらい さだめ川
두 사람의 사랑을 미워하는 것처럼 소문이 괴로운 사다메 강
故鄕の町を 逃がれる旅は いずこの山かまた海か
고향의 거리를 도망가는 여로는 어디의 산인가 또한 바다인가

 

すべてを水に 流しては 生きて行けない さだめ川
모든 것을 물에 흘러 보내서는 살아갈 수가 없어 사다메 강
あなたの愛に つぎの世までも ついてゆきたい わたしです
당신의 사랑에 다음의 세상까지도 따라가고픈 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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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あなたの 憎さと  いとしさが

당신을 향한 얄미움과 그리움이

からだの なかを  流れます

가슴을 뚫고 흘러 갑니다

子犬の よぅに  捨てられた

마치 강아지처럼 버려진

女の 戀の  みじめさを

여자의 사랑의 참담함이여

酒と 泣きたい  酒場川

술과 함께 울고싶은 "사카바 강"이여 

 

2.

男の こころも  讀め ないで

사나이 마음도 읽을수 없으면서

おぼれる だけの  戀でした

마냥 빠저버린 사랑이 였어요

死ぬ より 辛い  裏切(うらぎり)を

죽기보다 괴로운 당신의 배신을

怨んで みても  無馱なのね

아무리 원망해도 소용 없겠지요

淚 こぼれる  酒場川

눈물이 비처럼 쏟아지는 "사카바 강"이여

 

3.

私と 暮した  アパ-トで

저와함께 살았던 그 아파트에서

あなたは 誰と  いるのでしょう

당신은 지금 누구랑 살고 있는지요

グラスの 酒に  醉い しれて

그라스로 마신 술에 취해 버려서

心の 傷を  洗い たい

마음의 상처를 씻고 싶어요

ネオン 悲しい  酒場川

네온 불빛도 흐느끼는 "사카바 강"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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連絡船の歌 - ちあきなおみ(장세정' 번안곡) (1).mp3
2.55MB

一、
思い切れない  未練のテープ
포기할 수 없는 미련의 테이프
切れてせつない 女の恋ごころ
끊어져 애틋한 여자의 연정
汽笛ひと声 汽笛ひと声
뱃고동 소리 한 번 뱃고동 소리 한 번며
涙の波止場に
눈물의 선착장에
わたし一人を 捨ててゆく
나는 한 사람을 버리고 떠나가는
…連絡船よ
…연락선이여


二、
お国なまりが 今さら悲し
고향 사투리가 새삼스럽게 구슬퍼라
あれが形見か 別れの船唄よ
저것이 유물인가 이별의 뱃노래여
翼あるなら 翼あるなら
날개가 있다면 날개가 있다면
行きたい思いの
날아가고 싶은 마음인 걸

わたし一人を 捨ててゆく
나는 한 사람을 버리고 떠나가는
…連絡船よ
…연락선이여


三、
霧の海峡の 航海燈は
안개 낀 해협에 항해등은
いつか港に 返って来るものを
언젠가 항구로 돌아오는 것을
返るあてない 返るあてない
돌아올 기약없는 돌아올 기약없는
恋ゆえ身を焦(や)く
사랑이기에 몸을 애태워요
わたし一人を 捨てて行く
나는 한 사람을 버리고 떠나가는
…連絡船よ
…연락선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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