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쏟아진다" 한다..

우리가 기다리든 그렇지 않든

그대 가슴에도 나의 가슴에도 흠뻑 내리고 내리겠지요..

 

비 내리는 날이면

그대는 무엇을 하나요?

나는 아무 생각없이 멍하니 비에 젖는 꽃잎을 물끄러미..

 

처마에서 떨어지는

빗줄기 바라보며 내마음도 씻어보고

잊혀지지 않는, 잊혀 버리고 싶은 것들을 씻어 봅니다..

 

씻어지지 않으면

먼지 내려앉은 라디오 켜고서

알 지 못하고, 부르지 못 하는 노래들을 들으며 졸아요.ㅎ

 

떨어지는 고개들고

커피 한 잔 접시 받쳐들고 창가 다가서서

빗줄기 바라보며 마음을 열어 혼자 중얼거리며 지내요..

 

아무 의미없이

아무런 이야기도 남기지 않고

흐르는 시간을 뒤로하고 창가커턴을 닫고 침실로 가요..

 

빗소리 들리는

창가에 힘없는 모습으로 멍하니 있다가

편안한 모습으로 내일을 향해 꿈속으로 걷고 걸어갑니다..

 

 

*여기까지는 꾸밈없는 실생활을 재현해 보았네요..ㅋ

누구나 그러하겠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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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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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침반 바늘은
정확한 방향을 가리키기 전에
항상 흔들립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흔들리고 있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언젠가는 바른 방향을
가리키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by 김은주'달팽이 안에 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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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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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악기 다루며

혼자 솜사탕같은 달콤한 노래 한 곡 부르고 싶다.

 

이제까지 악기하나 연주할 줄

모르며 달려왔던 세월들은 나를 한심하게 만든다..

 

외롭고, 쓸쓸하고, 서글퍼 질때면

그 잘 부르는 노래 한 곡 부르고 싶다 ㅎ 음치男..

 

표정없이 연주하며

소리없는 밤하늘 별을 바라보며 노래 부르고 싶다.. 

 

악기 다룰 줄 모르는

나에게 꿈이자 사치인 것 같은 얼간이 느낌이 든다..

 

나는 꿈속 여행을 하면서

나무그늘 아래 작은미소 던지는 그대 만나고 싶다..

 

그대 켜는 악기소리에 귀 기울이다

그대 무릅위에 얼굴을 묻고 곤히 잠들고 싶어진다.

 

그러다 작은미소 지으며

먼 꿈나라로 여행 떠나는 모습으로 잠들고 싶어진다..

 

어쩌다 잠 못 이루는 밤이면

그려놓은 수채화 앞에서 밤새도록 이야기 하고 싶다..

 

진짜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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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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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만나기 쉬운것도 사람이다.

가장 얻기 쉬운것도 사람이다.

하지만 가장 잃기 쉬운 것도 사람이다.


물건을 잃어버리면 대체가 되지만

사람은 아무리 애를 써도

똑같은 사람으로 대체할수 없다.


그래서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한번 잃은사람은 다시 찾기 어렵다.


사람을 사람으로 사람답게

대하는 진실한 인간관계

그것이 가장 아름다운 일이며

진정 소중한 것을 지킬 줄 아는 비결이다.


사람을 얻는일 그 일이 가장 중요하다.

사람을 잃는 일이 최악의 실수다.

잔인하게도 인간은 백번 잘해줘도

한번의 실수를 기억한다.


사람의 마음은 간사해서 수많은 좋았던 기억보다

단 한번의 서운함에 오해하고 실망하며

틀어지는 경우가 참 많다.


서운함보다 함께한 좋은 기억을

먼저 떠올릴 줄 아는 현명한 사람이 되세요.

먼저 고맙다고

실수한 것엔 먼저 미안하다고 말한다면

사람관계는 나빠지려해야 나빠질 수 없다.


사람 관계에서는 이기고 지는 것이 없다.

먼저 고맙다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하세요.


참, 이런거 아세요?

식사 후 적극적으로 밥값을 계산 하는 이는

돈이 많아서 그런 것이 아니라

돈보다 관계를 더 중히 생각하기 때문이고


일할 때 주도적으로 하는 이는

바보스러워서 그런 게 아니라

책임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이고


다툰 후 먼저 사과하는 이는

잘못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당신을 아끼기 때문 입니다.


늘 나를 도와주려는 이는

빚진 게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진정한 친구로 생각하기 때문이며,


늘 카톡이나 안부를 보내주는 이는

한가하고 할 일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마음 속에 늘 당신을

두고 있기 때문 입니다.


잊지마세요.

소중한 인연을 아끼고

서로 사랑하는 것이

진정 행복한 삶이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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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고통과 절망이 영원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아요.

어디엔가 끝은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당장 마침표가 찍히기를 원하지만

야속하게도 그게 언제쯤인지는 알 수 없어요.
 
다만 분명한 것은 언젠가 끝이 날 거라는 겁니다.

모든 것은 지나갑니다.

그러니 오늘의 절망을,
지금 당장 주저않거나 도망치고 싶은 마음을,

끝 모를 분노를 내일로 잠시 미뤄보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에 나를 괴롭혔던 그 순간이,

그 일들이 지나가고 있음을, 지나가 벼렸음을 알게 될 겁니다.

우리가 한 가지 더 기억할 것은
그 말 그대로 기쁘고 좋은 일도
머물지 않고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가장 좋은 것은
기쁘고 행복한 그 순간에는 최대한 기뻐하고 행복을 누리되
그것이 지나갈 때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겁니다. 

그리고 언젠가 다시 돌아와 웃을 수 있는 순간을 위해 지금을 살면 됩니다.
 
지나가는 것들에 매이지 마세요.

우리조차도 유구한 시간 속에서 잠시 머물다 갈 뿐입니다~♡

 
     - 한동일, '라틴어 수업' 중에서 -

 

* 행복투데이에서 나에게 전해주는 아름다운 글들을

   그냥 지나치기 싫어 이렇게 나의 티스토리에 담아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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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케잌 + 복어불고기 + 복지리로 스쳐지나 갔다..

부끄럽다 벌써 환갑이란다..환장하겠다..정말로..ㅋ 친척들도 벌써! 한다..ㅋ

 

케잌은 돌잔치 분위기인데 "60"이라는 초가 불밝히고 있다..ㅋ

달콤하고 소프트한 아이스크림이고 꽂혀있는 캐릭터들도 귀여운 녀석인데..ㅋ

 

통계청에서 조사를 하는데 환갑이라고 하니까

그렇게 안 보이는데 환갑이라고요? 한다..ㅋ 생년월일을 보고서는 아~한다.

 

정말 나는 각종 이벤트를 기피한다.

어쩐지 쑥스럽고 몸에 익숙하지 않은 이벤트라 왠지 그렇다..촌놈이다..나는..

 

남들은 생일,환갑,진갑,칠순,팔순이라 하면서

야단법석 떨고 자랑스럽게 떠 벌리는데 나는 정말 싫어하는 이벤트들이다..

 

왠지 촌스럽고 늙음스럽고 논네(노인네)스럽고

쑥스럽고 익숙지 않은 이벤트라 그런지 아니 네가 멋이 없고 못나서 그런지..

 

왜 나는 이런 이벤트들이 싫어할까?

정말 촌스럽고 쑥스럽고 부끄럽고 어울리지 않는 이벤트라 생각되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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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한 가치관들이 우뚝 서 있는 나날들에도
때로는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가슴에 품어온 이루고픈 깊은 소망들을 때로는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긍정적으로 맑은 생각으로
하루를 살다가도 때로는 모든 것들이
부정적으로 보일 때가 있습니다. 
 
완벽을 추구하며 세심하게 살피는 나날 중에도
때로는 건성으로 지나치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정직함과 곧고 바름을 강조하면서도
때로는 양심에 걸리는 행동을 할 때가 있습니다. 
 
포근한 햇살이 곳곳에
퍼져있는 어느 날에도 마음에서는
심한 빗줄기가 내릴 때가 있습니다. 
 
호흡이 곤란할 정도로 할일이
쌓여 있는 날에도 머리로 생각할 뿐
가만히 보고만 있을 때가 있습니다. 
 

늘 한결 같기를 바라지만 때때로 찾아오는 변화에
혼란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한 모습만 보인다고 그것만을 보고
판단하지 말고 흔들린다고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사람의 마음이 늘 고요하다면 늘 평화롭다면
그 모습 뒤에는 분명 숨겨져 있는
보이지 않는 거짓이 있을 것입니다. 
 
잠시 잊어버리며
때로는 모든 것들을 놓아 봅니다.
그러한 과정 뒤에 오는
소중한 깨달음이 있습니다. 
 
그것은 다시 희망을 품는 시간들입니다.
다시 시작하는 시간들 안에는
새로운 비상이 있습니다. 
 
흔들림 또한 사람이 살아가는 한 모습입니다.
적당한 소리를 내며 살아야

사람다운 사람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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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수많은 생각들 속에 한잔의 커피에 목을 축인다

 

살다보니 긴 터널도 지나야 하고, 안개 낀 산길도 홀로 걸어야 하고

바다의 성난 파도도 만나지더라

 

살다보니 알겠더라. 꼭 만나야 할 사람은 만나고  

스치고 지나야 하는 것들은 꼭 지나야 한다는 것도  

떠나야 할 사람은 떠나고 남아야 할 사람은 남겨지더라

 

두손 가득 쥐고 있어도 어느샌가 빈 손이 되어 있고 

빈손으로 있으려 해도 그 무엇인지를 꼭 쥐고 있음을

 

소낙비가 내려 잠시 처마 밑에 피하다 보면 멈출 줄 알았는데 

그 소나기가 폭풍우가 되어 온 세상을 헤집고 지나고 서야 멈추는 것임을  

다 지나가지만 그 순간 숨을 쉴 수 조차 없었다. 지나간다 모두 다

 

떠나는 계절 저무는 노을 

힘겨운 삶 마저도 흐르는 것만이 삶이 아니다

 

저 강물도, 저 바람도 

저 구름도, 저 노을도 

당신도, 나도

 

기다림의 때가 되면 이 또한 지나가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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