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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로 걸어갈까?

어디로 걸어가야 하나

멈추고 멈춘 마음과 발걸음

주마등이 보이면천막들치고 한사발하고 싶어진다..

길다란 나무의자

김이 무륵무륵나는 오뎅

마음을 녹여주는 냄비우동

흔들리는 백열전등각양각색 대화들이 그리워진다..

아무리 생각해도

아무리 생각하고 생각해도

잡히지 않는 결심은 빛과 어둠으로

시간을 지나 답답한 마음들이 나를 괴롭히고 있구나..

이 길을 가면

저 길을 걸어가면

누구를 만나고 누구를 볼까?

그 자리에 선 나의 모습은 어떻게 되어질까? 알 수가..

이 길 가도

저 길을 가도

되돌릴 수 없는 시간

가는 길이 멀지 않아 생각할 시간들이점점 사라진다..

난 누구이며

난 무엇을 하고있고

난 무엇을 하고싶고 무엇을 할까?

생각해도 잡히지 않는일로 막걸리 한사발이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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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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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아래

사각거리는 소리

귀 기울이면 갈색낙엽들이

나의 발걸음 한참을 멈추게 한다..

어디서 날아 오는지

어디에서 날아 왔는지

나무는 보이지 않는데 담장넘어

잔디에 내려앉아손짓하며 부르네..

넌어이 여기

누가 너를 여기로

보냈는지 알 수 없네

주소없는 낙엽편지무슨사연일까..

비 내리고

흰눈 내려도

오지 않는 님이라며

너를안으려만알 수없는 너이기에..

나는 홀로

너를 두고서

바람부는 달빛아래

무거운 구두소리내며 걸어가련다..

지금 무엇 할까?

아직 나를 기억할까?

아직도 나를 기다릴까?

내겐 너는희미한 기억속추억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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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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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파도..

내마음의 詩 2007. 11. 3. 23:08



가고파도 보고파도

기다려도다가가도

보이지 않는 너이기에

찬바람부는 가을창가에서 오늘도 너를 부른다..

바람찬 가을밤

오늘따라 유난히

바람에 일렁이는 별빛은

유난히 깜박이면서 어둠밤 은하수길 걸어간다..

지금은 무엇을 할까?

밤하늘 별빛만이 알 수 있어

찬바람 태워 내마음 보내지만

가슴여민 마음엔 싸늘한 찬바람만 스미어 들고..

너를 향한 그리움은

어제도 오늘도낙엽되어

바람이 부는데로 사각거리며

이리저리맴돌다 개울가 갈색쪽배되어 떠나간다..

오솔길따라

물흐르는 계곡따라

너를 찿아가지만 들려오는건

나뭇잎사이로 스쳐지나가는 차가운 바람소리뿐...

내일은 오려나

내일은 만나려나

기다려도 오지않는 너

바람처럼 낙엽처럼 훨훨날아 너의 갈곳 따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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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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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旅路

내마음의 詩 2007. 11. 2. 21:52


이 가을

하늘엔 높은 하얀구름

들녁은 황금물결 일렁이고

녹색병풍 산은 노랗게 빠알갛게 물들어간다..

푸른잎새

낙엽되는날

갈바람에 사각거리며 뒹굴어가면

낙엽 밟는소리는 지나온 시간들을 되돌린다..

낙엽 우수수 떨어지는

석양마루 걸터앉은 나그네

가을하늘 붉게물든 서산넘어서면

하얀겨울 내리는 눈 밟으며 뽀드득다가오겠지..

어제는 봄

오늘은 여름가고 가을인데

벌써 낙엽밟는 소리 들려온다

채우지 못한, 채워야 하는 시간들은어디에...

낙엽지면떠나야 한다

어디론가 말없는나그네되어

하얀눈 내리는 날 떠나고 싶다

햐얀발자욱 남기며 모두 잠든 새하얀 밤에..

하얀 눈 내리

하얀 하늘아래회색 그림자되어

멀어지면 흰눈송이 발자욱 감춰주는

하얀겨울 흰눈 맞으며 조용히 걸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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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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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人은 내면의 감정을

계절,날씨와 자연을비유하고

시간과 공간속에서 글을 쓰며 노래 부릅니다..

사랑, 행복을

노래부르는詩人은

외롭고 쓸쓸한 공간이가슴속 깊이가득하고..

사랑. 행복으로

가득한 詩人은 그리움몰라

물소리,새소리,바람소리를 아름답게 만든다..

사랑,행복이 가득한 詩人이

외로움,쓸쓸함을노래하는 것은

보다 아름다운삶을향유하고자 하는 것이다..

가을그대는

비워져가는시간이 외로워?

아님,공간이 아름다워?노래하는 詩人인가요?

가을밤 찬서리안고

지난 추억 발자욱 밟으며

가을밤 별빛노래 햇던공간으로 뒤 돌아 가 보지만..

난 그 가을위로

오늘도 내일도 갈색낙엽되어

흰눈내리는 겨울길목 물음표 향해 뒹굴어 갑니다..

나는 무엇이고?

그대는 무엇인가요?

대답하지 않는 그대와난 무엇이 되어 걸어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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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동산

사진촬영 2007. 10. 3.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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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사찰의 스님을 속세의 여인이 연모를 하는데 이루어 질 수 없는 사랑이라 여인은 시름시름 앓으면서

죽어간 자리에서 애절한 사연을 안고 피어난꽃이라고 하고 꽃이 무리를 지어서 핀다고 해서꽃무릇이라 한다.

또는 상사화라고 하는데 줄기가 먼저 곧게 올라와 꽃이 피고 진 다음에 잎이 피어서 서로 꽃은 잎을, 잎은 꽃을

그리워 한다고 즉 꽃과 잎이만날 수 없는꽃이라하여 상사화(相思花)라고붙여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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