すねて なったか 性分 なのか

뒤틀려 버렸는가  타고난 성품인가

旅から 旅へと 渡り鳥

타향에서 타향으로 떠도는 俠客

*浅 間 三筋の 煙の 下にゃ

*<아사마>火山   세줄기의 연기 아래에는

生れ 故郷も あるっていうに

태어난 고향도  있다고 하는데

男 *沓掛 時次郎

사나이 *<쿠쓰카케> <토키지로오>

 

* 浅間 = 浅間山 = 長野県과 群馬県의 境界에 걸쳐 솟아있는 三重式 成層 圓錐 

標高 2588m 火山 을 일컫는 말로, 有史以來  近年까지 빈번한 地震과 자주

噴火와 噴煙를 반복하고 있는 日本의 代表的인 活火山 임.

참고: あさま(아사마)란 말은 古語로 <火山>을 意味 한다는 說이 있다함.   

* 沓掛 時次郎 = 沓掛長野県東部 軽井沢町 中軽井沢의 旧称으로 옛 中山道(江戶의 日本橋에서 京都까지 內陸으로 通하는 道路)의 宿駅이 있던곳 地名이며, <時次郞>의 出身地임. 出身 地名을 이름 앞에 붙여 沓掛 時次郎 라 부른것.

 

 *女 知らずが 女の 世話を

*여자를 모르면서 여자를 보살피고

*その上 坊やの  手をひけば

*게 다 가 어린의 손을 잡으면

すまぬ すまぬと いう 眼が 辛い

미안해 미안해  하는 눈빛이 괴로워

旅 だ 旅だよ 許してくんな

떠나자 떠나는거야  용서 해 다오

これが おいらの せい一杯

이것이 우리네가  할수있는  최대한의 노력

* 女 知らずが 女の世話を その上 坊やの 手をひけば = 時次郎가 旅行中에 우연히 病中인 妻子를 만나 돌보아 주던 중에 알고보니 <一宿一飯의 義理>(신세) 때문에 博徒(노름꾼) <三藏>이란 사람을 살해했던 일이 있었는데, 그 때 <三藏> 이 죽기 직전에 <아내와 아들 하나가 있는데, 妻의 고향에 데려다달라>는 마지막부탁을 했던 그 <三藏>의 아내와 아들임을 알게되어 미안해 하고 있는 내용임.

(이에 대한 이야기는 이 노래 맨 아래에 붙여놓았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男 意地づく 生命を かけて

사나이 오기에  생명을  걸고

キリリと 結んだ *三度笠

질끈 동여맨 *삼도 삿갓

義理は すんだが 泣かずに 来たが

의리는 갚았으나  울지않고  왔다만

またも 今日から 行先ゃ 知れぬ

또다시 오늘부터  갈곳은 알수없어

旅の 合羽を 風が 吹く

나그네 비옷에 바람이 부네

* 三度笠 = 옛날 江戶~京都 를 한달에 세번 왕래하며 쓰고 다니던 <파발꾼>들이 쓰고 다니던 삿갓에서 三度笠 이란 이름이 유래되었다하며, 그후 浪人 博徒들이 强한 인상으로 보이기 위해 얼굴이 보이지 않게 깊숙이 쓰고 다니던 삿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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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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おとこの潮路.mp3
2.20MB

一.

北斗の向こうに きみがいる 生きる証を 熱い何かを

북두의 저쪽에 그대가 있어 사는 증표로 뜨거운 무언가를

海に求めた 旅立ちを わかってくれて ありがとう

바다에서 찾을 여행길을 알아 줘서 고마워

きみのためにも ゆかねばならぬ 波瀾万丈 おとこの潮路

그대를 위해서도 가지 않으면 안 되는 파란만장한 남자의 바닷길

 

二.

嵐の向こうに きみがいる 海を愛して 海に分け入る

폭풍의 저쪽에 그대가 있어 바다를 사랑하여 바다에 헤치고 들어가는

海の苦労の 七重 八重 信じてくれて ありがとう 

바다 고생의 칠중 팔중 믿어 줘서 고마워

きみのためにも 耐えねばならぬ 波瀾万丈 おとこの潮路

그대를 위해서도 견디지 않으면 안되는 파란만장한 남자의 바닷길

 

三.

夕陽の中にも きみがいる 人の願いを 天の恵みを 

석양 속에도 그대가 있어 사람의 소원을 하늘의 도움을

海につなげる 修羅の身を わかってくれて ありがとう 

바다에 이어지는 수라의 몸을 알아 줘서 고마워

きみのためにも 成さねばならぬ 波瀾万丈 おとこの潮路

그대를 위해서도 이루지 않으면 안 되는 파란만장한 남자의 바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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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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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最果ての 港に雪が降る  ひとりで海鳴り 聞く夜更け
땅 끝 항구에 눈이 내려요  혼자서 바다울음 듣는 깊은 밤

あの日 あの時 あの人と  乗れば良かった あの船に…
그날 그때 그 사람과  그 배에 탔더라면 좋았을 텐데...

幸せに 背を向けて  どこへ流れる 女の潮路
행복과 등을 지고  어디로 흘러가나  여인의 항로

** 海鳴り :
うみなり, 해명.  폭풍우가 오기 전의 전조로 해상에서
            울리는 울부짖는 듯한 굉음.  바다울음.



2.
誰よりも 優しい人でした  気づいてみたって 遅すぎる
누구보다도 다정한 사람이었어요  깨달아 보았지만 너무 늦었어요

 ばかね ばかです あの人に  訊(き)けば良かった 行き先を…
바보네 바보군요 그 사람에게  행선지를 물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唇が 泣いている  北の止まり木 女の潮路
입술이 울고 있어요  북녘의 술집  여자의 항로

** 止まり木 :
술집의 카운터 앞에 놓인 높은 의자, 횃대.  술집을 은유함.


3.
生きている 詮(かい)などありますか  幸せつかめぬ 細い指
사는 보람 따위 있는지요  행복을 잡을 수 없는 가녀린 손가락

あの日 あの時 あの人と  乗れば良かった あの船に…
그날 그때 그 사람과  그 배에 탔더라면 좋았을 텐데...

淋しさに 揺れながら  どこへ流れる 女の潮路
외로움에 흔들리면서  어디로 흘러가나 여자의 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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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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波止場しぐれ - 石川さゆり.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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波止場しぐれ - 川中美幸.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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波止場しぐれが 降る夜は雨のむこうに 故鄕が見える
부두에 가을비가 내리는 밤은 빗속 저편으로 고향이 보여요

ここは瀨戶內 土庄港 一夜泊りの かさね着が
여기는 세도우치 도노쇼 항 하룻밤 머물며 껴입은 옷이

いつかなじんだ ネオン町
어느새 익숙해진 네온 거리




肩に重たい 苦勞なら捨てていいのよ 拾ってあげる
어깨에 무거운 고생이라면 버려도 좋아요 주워 드릴게요

ここは瀨戶內 土庄港のんでおゆきよ もう一杯
여기는 세도우치 도노쇼 항 한 잔 더 마시고 가세요

浮世小路の ネオン酒
뜬세상 골목의 네온 술


あれは高松 最終便グラス持つ手に 汽笛がからむ
저건 다카마쓰행 마지막 배 술잔을 든 손에 뱃고동이 휘감겨요

ここは瀨戶內 土庄港戀も着きます 夢もゆく
여기는 세도우치 도노쇼 항 사랑도 닿고 꿈도 떠나가요

春の紅さす ネオン町
붉은 봄빛을 띠는 네온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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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契らぬ恋でも 罪ですか 언약 못한 사랑이라 죄가 되나요

比叡おろしの 吹きさらし つれて行ってよ "히에이산"에서 휘몰아치는 바람처럼 데리고 가주세요 

ああ つれて逃げてよ 運命のままに 아아 데리고 도망 가주세요 운명에 맡기고요 

冬の鳴かない 겨울엔 울지않는 

こおろぎのよに 闇にすがって 泣くおさん 귀뚜라미처럼 어둠에 매달려 우는 "오산"이랍니다

 

2.

この世で生き恥 晒すなら 이세상에 살며 창피를 당하기 보다 

いっそあの世で 차라리 저세상에 가서  

二世三世 抱いてください 2세3세까지 살렵니다 

ああ 抱いて崩して 아아 꼬옥 껴안아 주세요 

束ねた髪を 帯は裂けても 머리다발이 흐트러지도록 안아주세요 허리띠는 찢어져도

心は裂けぬ 早く行かせて 浄土まで 마음은 찢어지지않아요 빨리 극락세계로 가게 해주세요

 

3.

一日一生 それでいい 하루를 일생처럼 산다해도 좋습니다 

生きて嬉しい 夫婦なら 살아서 기쁜 부부라면 

明日は丹波か 내일은 "단파"일까 혹은

ああ 明日は雪降る 近江路あたり 아아 눈내리는 "오우미지" 부근에서 

夢の浮橋 ふたりで渡る 꿈의 뜬배다리 둘이서 건너가는 

おさん茂兵衛の 恋すがた "오산과 모헤이"의 사랑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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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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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心だけ 下されば 幸せだから
당신의 마음만 주신다면 저는 행복하니까

どうぞ どうぞ
제발 부디

行って下さい 東京へ
도쿄로 떠나세요

夢が あなたに かなうなら
당신의 꿈이 이루어진다면

苦労も かえって 愉しいと
고생도 오히려 즐겁다고

滝の白糸 水に さかせる 恋舞台

타키노시라이토, 물 위에 꽃피우는 사랑의 무대!

2)
好きだけで 一筋に 生きられるなら
좋아하는 것만으로 한결같이 살아갈 수 있다면

明日も 明日も
내일도 또 내일도

なんの憂いは あるまいに
아무런 시름은 없겠지만

金に 憂き世に 負けました
돈에 쓰라린 세상에 굴하였어요

せかれて 立つ瀬も ないままに
막막하여 설 자리도 없는 채로

滝の白糸 月も 痩せます 卯辰橋(うたつばし)
타키노시라이토, 우타츠 다리의 달마저 기울어요

3)
恨まない 悔やまない この世のことは
원망하지 않아요. 이 세상의 일은 후회하지 않아요

みんな みんな
전부 모두

おんな心の 愚か故
여자 마음의 어리석음 때문이기에

好いた 御方に 裁かれて

좋아했던 그분에게 심판받아서

生命を 生命を 断とうとも
목숨을, 이 목숨을 끊을지라도

滝の白糸 末は 夫婦の ふたりづれ
타키노시라이토, 끝내는 죽음으로 부부의 연을 맺어 함께 가는 길!

 滝の白糸 (타키노시라이토) : 泉 鏡花(이즈미 쿄-카)의 小説

義血侠血(기케쯔쿄-케쯔)을 원작으로 한 신파극의 여주인공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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宵待 (よいまち:초저녁이 되기를 기다리는 것)

16-宵待しぐれ-川中美幸.mp3
2.92MB

宵待しぐれ

 

(一)
何ひとつ 무엇 하나
欲しくはないと 云いながら 바라는 거 없다고 말하면서
背中にそっと 指で書く 등에 살짝  손가락으로 쓰는
ほの字の次の字 しの字といの字 호 자의 다음 글자 시 자와 이 자
道頓堀の 戀燈り 도-똔보리의  사랑의 등불
降って濡らせよ 宵待しぐれ 내려서 적셔라 초저녁 가을비

(二)
幸せに 행복하게
してやれないと 弱音吐く 해줄 수 없다고 나약한 소리 하는
あなたを撲った 細い腕 당신을 두드린 가는 팔
しっかりつかんで 離しちゃ馱目よ 꽉 붙잡고 놓치면 않돼요
新地の雨の 深情け 신찌의 비의 깊은 정
淚さそうな 宵待しぐれ 울게하지 마라 초저녁 가을비

(三)
誰ひとり 누구 한 사람
一緖になれと いわぬのに 함께 살라고 말하지 않는 데도
それでもついて 行くという 그래도 따라 가겠다고 말하는
男の意地さえ 通ればいいの 사나이 고집만 통하면 좋아요
願掛け詣る 法善寺 소원 빌러 참배하는 호-젠사
褒めておやりよ 宵待しぐれ 칭찬해 주려마 초저녁 가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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村上幸子 (무라카미 사치코)
05_奥飛騨慕情-川中美幸.mp3
2.62MB
9_奧飛彈慕情-五木ひろし (1).mp3
2.54MB

一、
風の噂に 一人来て  풍문에 홀로 와서
湯の香恋しい 奥飛騨路  온천향 그리운 오쿠히다 거리여
水の流れも そのままに  물은 흘러도 옛날 그대로
君はいでゆの ネオン花  그대는 온천의 네온꽃
あゝ奥飛騨に 雨が降る  아아 오쿠히다에 비가 내리네

二、
情けのふちに さいたとて  정의 웅덩이에 피었더라도
さだめ悲しい 流れ花  운명이 슬픈 흐르는 꽃
未練残した 盃に  미련이 남은 술잔에
面影ゆれて また浮ぶ  옛모습 흔들리며 또 다시 떠오르네
あゝ奥飛騨に 雨が降る  아아 오쿠히다에 비가 내리네

三、
抱いたのぞみの はかなさを  품었던 바램의 덧없음을
知るや谷間の 白百合よ 아느냐 골짜기의 하얀 백합이여
泣いてまた呼ぶ 雷鳥の  울며 또 다시 부르는 뇌조의
声もかなしく 消えてゆく  사랑도 애달프게 사라져가네
あゝ奥飛騨に 雨がふる  아아 오쿠히다에 비가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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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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