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길 같이한너

겨울 벗는날 너 보고싶어

빗방울 맺힌아롱진미소 보고파

봄비 흐트져 내리는너 앞에다가선다..

빨간망울

보라빛 망울 돋아나는데

한 모퉁이 울부짖는한송이

갈색잎 그대로 시들어 가는 영산홍 아~

으뜸화려 했던

환한미소 좋았는데

비워진 자리 밝히려옮겼는데

푸른생명은말없이우수수 빠져나간다..

바라보는 지금

퇴색된 너의 모습은

빗속 눈물되어 땅속깊이

스며들며 너의 모습흐트져 사라져가네..

겨울대문 앞

한참을 기다린 봄

기다림은 쓰라림되어

천둥,번개치는 봄비속길 나서지 못한다 ..

너를 잃어버린 나

봄은 오지만 너의 모습은

영.영 돌아오지 않는 길로 가누나

가는길흠뻑 내리는 비맞고 잠깨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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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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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을 두드리는 소리에

현관을 나서는 순간 난생 처음보는

유리구슬 만큼이나 큰 우박들이 즐비하다..

생각하지 않은일이

유성처럼 나타나 놀란 탓일까

정원에 온통 뒤덮은 하이얀 새알들이 가득..

오늘같은 날

멍하니 하늘 바라본다

누구를 기다리며 누구를 생각하는지 자신도..

다가올 일들이

다가온 일들 앞에

가는길도 잃어버린 사람처럼 한참 생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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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기억하지만
혼자 생각으로 돌아섰기에
보고팠던 마음도어리석은 장난이
되어버린것은당신의 욕심 때문입니다.

목소리 찾지 않는 것은
나팔꽃같은모습목소리에서
들려온 이야기들이또 다시 들릴까봐
그것이 몹시나도 두려운 까닭입니다.

목소리 기억에 담고
어딘지 모를 길을 지날때
떠오를지 모르는 시간들이 두려워
그냥 모른척쓰라린세월 지나갑니다.

이 생명 다하여 재가되어
한 줌 흙이 되어지는 그날까지
내게너무나 가슴아픈 상처이고
괴로움으로 남겨질 인연 때문입니다.

깨어나지않은 여명

희미한 추억을 뒤로 한 채

어둠 삼키고 새로움 향해

찬이슬 젖시며 힘찬인생질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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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메워진 골목길

졸고 있는 희미한 가로등아래

바람에 뒹구는쓸쓸함 어디서 왔는지

사각이며 흩어지는 마른낙엽 터벅걸음 멈춘다..

머나먼 지나간 추억

바바리코트 주머니 깊숙이

두 손 마주 잡고 말없이 걸으며
헤어지기 아쉬워던 그 시간들은 어디갔나요..


깊어갔던 그 밤
찬어둠에도 빛났던 눈동자

흔적없이 사라져 별빛으로 남아
사랑한 맘싸늘히 식어버린 지금모습 떠오릅니다..


표정없는 달아래
님은 떠나가고 없지만
아직도 못잊어 애태우는 이밤

열정마져 가로등에 걸어놓고 떠나가야만 합니다..

텅빈 카페 쓸쓸한 창가

잔잔히 흐르는노래 들으며

예쁜꿈 마주하며 행복했던 그 날들이

아름답던 그 시간들이 지금도 아련히 피어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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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그리워하는날
한줄기 빨간빛 열정하늘 바라보고..
우리 만나는 날이면
화사한핑크빛 아름다움 그렸었지..
우리마주하는 날
밝디 밝은노오란빛 마음을 열었고..
우리 떠나가는 날은
푸른초원 초록빛 언덕길 넘어갔지..
우리 만나지 못하면
다시 만남위해 파란빛 노래 불렀고..
서로 보고픈 날
하늘빛 펼쳐진 그리움하늘 올려보고..
만날 수 없는 날
보라빛 향기로 긴 외로움 달랬었지..
기다리는 마음
초원무지개되어그리움다리 건너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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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어둠벗어 던지고

햇살 비치는 곳으로 난 떠나고 싶다

햇살비치는 고운미소 너의 모습 있는 곳으로..

한줄기 햇살 비치는 곳

눈부신 너를 바라볼 수 있는 곳으로

가다말다 지쳐 쉬어가는 끝없는 길 일지라도..

태양가득 가슴안고

해지는 석양노을 붉은 햇살속으로

만날지도 모르는 꿈언덕 나그네가 될지라도..

가다 머무는 곳

모두가 떠나간 파티

지나간 추억밟으며 홀로 가슴안고 춤추어도..

그대모습 먼 발치

바라만 볼 수 있다면

나는 너를 찿아 해지는 들녁 홀로 넘어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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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잎에 숨은그대 누구인가요?

그리움에 안개꽃처럼잔잔한 미소

꽃잎에 감춘그대는얼굴도모르는 채한세월 지나갑니다..

꽃잎에 숨은 그대 보고싶어

창가 햇살드리우면 햇살속으로

이슬비오면 빗속으로다가서지만 보이지 않는 그대입니다..

밤이면 이슬젖은 채

꽃잎에 숨은 그대 보일까

기다리다 하얗게 지샌밤이슬젖은 눈동자그대 기다립니다..

그대 보고싶어

하얗게 피어나 하얗게 쓰러지는

시든 안개꽃 되어도물마른 꽃병에서그대만나고 싶습니다..

채우고 채워도

피어나지 않는 그대모습 일지라도

피어나는그날을 기다리며 홀로 지내렵니다 그대 못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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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창가 커턴 사이로

별빛 함께 가슴 파고들어

전율타고 잔잔히 흐르는 소리는

한밤 지새우는 그대 바이올린 소리인가..?

별빛타고 흐르는

그대 바이올린 소리는

우리를 부르는 그리움과 외로움

나는 울리지 않는 피아노되어 우두커니..

못 잊을 시간들은

그대 바이올린 되어도

울리지 않는 나의 피아노는

긴 밤 쓸쓸히 나홀로 달빛노래 부릅니다..

이젠 들리지 않고

들을 수 없는 우리의 연주

밤하늘 희미한 별빛처럼 말 없고

스쳐 지나가는 바람처럼 보이지 않네요..

다시 피아노되고

그댄 바이올린 되는 날

저 하늘높은 파랑새 불러

따스한 햇살 머금은 미소로 노래부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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