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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 스쳐는바람은

못잊어 모습감춘님의 속삭임인가

그리움에 눈물젖은 목줄기 간지러움으로 다가옵니다..

님의 속삭임이라면

뚜렷한모습 화사한 빛으로 다가와

가슴 후미진 공간 타오르는 장작되어내가슴 불꽃피워주오~

빈가슴 허전한 마음

부끄러워 하늘높이반투명 낮달보며

웃음잃은 반쪽낮달과 눈빛으로주고 받습니다..넌 바보라고..

까맣고 차가운 공간

홀로 함이쓸쓸해, 별빛 몰래산책나온 너

살며시대낮산책 나왔지만 말문 닫은애처로운 너 인것을..

쓸쓸함에 별빛 벗어난 너

희미모습말없이하늘걸어서산넘는구나

내 너를 안고 두둥실 춤추고 싶지만 부끄러워손 내밀지 못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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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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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히 늦잠깨어

말없는탁상카렌더 보노라면

가버린 추억들이 무성영화처럼 소리없는

흑백기억으로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쳐 갑니다..

한여름 시름겨운 발버둥

카렌더 사각공간 돌바둑처럼

수놓아 있고 그 사연 떠올려 발자취따라

더듬어보지만 돌아오지 않는 시간이랍니다..

차가운 정원모퉁이

지난추억 담은 카렌더찢어

영원히 돌아오지 않을 추억들을 태우며

따오르는 불꽃속에 추억태워 연기피어 재되어갑니다..

한 겨울 거실공간

한잔의 갈색짙은 커피잔

모락모락 피어나는 향기따라 명상젖어

추억조각따라 말없이 걸었던 길 지나쳐 봅니다..

이 길로 갈까?

저 길로 갈가? 아니면돌아가는 길 만들까?

가지많은 나무 바람처럼 스쳐가는마음 흩어지고

조용한거실다가올 시간과 일들이시나리오 만들어집니다..

걸어가야 하는길

눈빛으로 말없이 두손 맞잡고

황혼속 검은그림자되어저녁노을 걸어가는

핑크빛연인 그리며보고픈 마음에 모습 떠올려 봅니다..

한 해를 보내며

제야의 종소리 싣어 보냈지만

잊혀지는 않는 보고싶은 당신이랍니다

돌아올 순 없지만 멀리있는 당신이 마음으로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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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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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잠에서 깨어나

이른새벽마주하는 여명창가 검은 눈동자

고개들어 꿈모자 벗어 맑은 눈망울 거울앞에 세워본다..

보여지기 위한 차림새

움추린 가지손모습조화위해 스트레칭하고

찬바람 가슴안고 역마차몰고 호흡가쁘게 달려간다..

마디생각엮어 연필그려

저장된일과조각앞으로 나란히

책상위낮은포복시켜미완성봇짐 짊어지고 시름겨워 간다..

지쳐 힘겹게 구르는 생각

괴뇌찬 모습몰두 스케치하여

피곤한 몸 이끌고 저녁노을어둠안고 달빛넘어 별빛 따라간다..

껴안은고뇌

샤워시켜까운 입혀 잠재우고

못다한 것, 해야할 것꿈속 마주시켜 鎔解해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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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맥

정신병자,또라이,사기꾼은 여기 접근말라..똥걸레 인간은 기웃기웃하지 말고 사라지길.. 숱한 歲月과 지나온 歲月 마음속 느낌담아 온 글과 映像들이 여기에.. 지나가는 時間들은 빛바랜 追憶으로 남겨져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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綠陰짙은 깊고깊은 숲속

맑은 옹달샘 수면 面鏡되어내 모습비쳐주고..

봄바람에 깊은 숲속 찿아

옹달샘 바라보자면 물결따라 내마음아른거린다..

내리쬐는 작열 태양

바람 한 점,구름 한 점없는 날내모습 面鏡되어비쳐주고..

비 구슬프게 내리면

떨어지는 빗방울가슴젖시어내마음 雨水에 젖어든다..

비바람 몰아치는 날이면

일그러지는 옹달샘 물결에 내모습 휘날려조각되어 지고..

오색물결 일렁이는 가을이면

가을연가 부르는 시인으로영화속 주인공 만드는 옹달샘...

눈보라치는 겨울 세찬 바람에

비쳐주는 옹달샘 하얀이불面鏡덮어 내모습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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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事多難했던 한 해 보내는 지금

홀로 하는 방안 한 자루 촟불 켜져있다

甘紅色 은은히 흘러 방안가득 채워져 가고

소복소복눈소리에숨죽인 촟불마져 흔들려 갑니다..

창가불어오는 바람소리

고요히 흐르는甘紅불빛마저 흔들거리며

지나온 追憶 들추어 가면서 밟아보는 記憶들이

走馬燈처럼 내 가슴 스치며 내 마음깊이 아려옵니다..

촉촉히 내리는 빗소리

잔잔히흐르는 音樂소리 空間 메우고

가슴아픈 追億, 幸福했던 瞬間들이 가슴가득

마음 깊은곳두팔벌려 안아보지만 잡히지않습니다..

지나왔던 많은 時間들

지나간 많은 空間과 歲月들이

무엇을 하였고, 무엇을 얻었고, 무엇을 할 것인가..

아물거리는촟불 바라보며말없이 暝想으로 걸어갑니다..

그리웠던 因緣들이여

그리움 사무치는 사랑했던 사람들이여

나의 모습 이 자리 홀로서서 눈빛으로 부릅니다

한 해 보내는 지금 모두 어디에서 무엇하며 지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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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펑눈이 온다

내슬픔.외로움 안은 괴로움만큼이나

목줄기 타고 내가슴 젖은 하염없는 눈물처럼..

그래 한 없이 내려다오

하늘 메달린 슬픈사연 모두 안고서

소리없이 수북이 쌓이면 따스한 햇살이 녹여줄꺼야~

슬픈사연 녹아 계곡타고

시냇물되어 강물이뤄먼바다 향해 떠나가면

너의 그리움으로 생겨난슬픔,괴로움 사라져 가겠지..

미쳐녹지못한 눈송이

이른 봄깊은계곡 바위틈

햇살비쳐개울가 시냇물 졸졸 거리며

촉촉히 땅 젖셔맑고 고운 초록새싹피워다오..

눈내리는 날이면

어릴적 교정운동장

풍금소리 맞춰창넘어흘러나오는

쪼막꼬마들의 노래소리 그리워진다..

펄~펄 눈이 옵니다

하.늘에서 눈이 옵니다~

하.늘나라 선녀님들이~

하얀송이 눈송이를 자꾸자꾸 내려줍니다~

송이송이 눈꽃송이 하얀꽃.송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하얀눈송이

하늘에도 들판에.도 동구밖.에.도~

골.고.루 나부끼니~ 아름다워라

한겨울에 밀짚모자 꼬마 눈사람~

눈~섭이 비틀구나 코도 비틀고~

거~울을 보여줄까 꼬마 눈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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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垈地 갈라

草綠빛 돋아나는 봄이면

들녁 먼곳 아지랑이 피어나고

저녁 가로등 불빛안고벗꽃놀이 하겠지..

콧둥 땀방울 송송 솓는

작열太陽 뜨거운 여름이면

밤마다 귓가 울리는풀벌레소리

黎明새벽 이슬 젖은 어깨죽지 풀어놓고 쉬어가겠지..

비오는 날이면

비를 맞으며 비에 젖은날개죽지

푸더덕 거리며 빗방울 털고 한기들은 산비둘기처럼

試鍊안은 가슴안고 머나먼 보금자리 향해 슬피 울겠지..

五色물든가을이면

아름다운 事緣찿아 분주하게 노래하며 노닐다가

떨어지는 落葉 바람에날리우는 마른잎 말없이 바라보다

갈바람부는깊은계곡 억새둥지 찿아 흐느껴 슬피울며 잠들겠지..

추운 겨울 눈오는 날이면

눈을 맞으며 배고픔에 糧食 찿아 헤메이고

칼바람 생생 마른가지 지나 휘바람 휘~이~잉 불면

江邊草地 웅크리고찬서리 피해 草家아궁이 군불 훔쳐보겠지..

그렇게 세월지나 季節바뀌면

주름진 이마엔 초취한 모습으로

따스한 보금자리 찿아 황금빛 저녁노을

붉은언덕 터벅터벅 넘어가는나그네되어 방랑길 걸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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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사랑한 죄로

딱딱한 나무의자에서 조사 받아야했고

차가운은색팔찌누비솜옷가슴엔 번호 달았습니다..

어둡고 차가운 바닥에 누워

두둘겨 오는 식사배달 신호 들으며

오늘도 사랑의 유죄 받아들고서 가슴눈물 젖셔 갑니다..

눈물젖은보리밥과 무깍뚜기삼키며

당신향한 내가슴 뜨거운 마음 그데로 간직하고

차가운 철창문 열리면 불어오는봄기운 새소리 들으며..

당신 머무는 곳

찬바람 지나간 겨울을 딛고

낡고 접혀진 편지봉투 주소 펼쳐들고찿아가렵니다

나를 사랑의 철창에 가두었지만

난 아직 당신마음 깊숙한 곳에서 행복감에묶여

오늘도 모습 떠올리며 바보처럼미소가득 행복하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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